![자동차도 추위를 탄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방법](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1_201231092611.jpg)
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에는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자동차가 추위를 타게 됩니다.
전면 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고, 와이퍼 등이 얼어 작동하지 않게 되죠.
이때 올바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차량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결빙된 자동차 부품을 녹이는 올바른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유리에 성에가 낀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2_201231092611.jpg)
성에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차량의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생긴 물방울이 유리에 얼어붙으면서 생기게 됩니다.
이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한데요.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유리창에 뜨거운 물을 붓는 행동은 유리와 와이퍼에
손상을 입히고 김 서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이나 카드 등과 같은 단단한 물건으로 서리를 긁는 행동
또한 유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을 작동되고 있는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3_201231092611.jpg)
성에를 제거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에어컨 바람을 앞 유리 쪽으로 설정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를 줄이면 성에는 제거됩니다.
만약, 히터를 틀게 될 경우 온도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들어 성에 제거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김 서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에어컨을 틀어줘야 합니다.
또한, 성에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제거제를 창문에 골고루 뿌린 후, 고무나 플라스틱과 같이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전용 도구로 제거하면 손쉽게 성에를 녹일 수 있답니다.
![사이드 미러에 성에가 낀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4_201231092611.jpg)
뒷 유리와 사이드 미러 역시 성에가 끼면 운전에 무척 방해가 되죠.
게다가 뒷 유리와 사이드 미러는 에어컨의 찬 바람이 잘 닿지 않아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사이드 혹은 뒷 유리 열선 기능을 활용하면 성에나 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전면 유리에 와이퍼가 달라붙은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5_201231092611.jpg)
겨울철 눈, 성에 등으로 인해 유리가 얼었을 때는 와이퍼 역시 전면 유리에 달라붙기 쉬운데요.
이때 급한 마음에 언 상태의 와이퍼를 억지로 작동시키거나 떼어내게 되면,
와이퍼의 고무 날 부위와 앞 유리가 손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전면 유리에 와이퍼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와이퍼를 세워둔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6_201231092611.jpg)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예방책은 와이퍼가
전면 유리에 달라붙지 않도록 세워두는 것인데요.
만약 미리 세워두지 못했다면, 에어컨으로 전면 유리의 눈과
성에를 제거한 후 히터를 틀어 와이퍼를 녹여야 합니다.
![냉각수를 보충하는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7_201231092611.jpg)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으로 이루어진 혼합물로 엔진의 열을 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졌을 때, 부동액의 비율이 적으면 냉각수가 얼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엔진 과열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엔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물과 부동액 비율을
5:5 또는 4:6으로 맞춰 물의 어는 점을 낮춰줘야 합니다.
*TIP 황록색 또는 투명한 색을 띠고 있는 부동액이 짙은 녹색이나
부유물이 있다면 즉시 교환해야 합니다!
![히터가 작동되고 있는 이미지](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8_201231092611.jpg)
겨울철, 추위에 얼은 몸을 녹이고 싶은 마음에 차량을 타자마자
히터를 가동시키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히터는 자동차 엔진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동 후 바로 히터를 켜면
뜨거운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동을 약 5~10분 정도 지난 후, 엔진이 충분히 가동되었을 때
히터를 작동시키는 것이 연료 효율에 좋답니다.
*TIP. 주행한지 한참 지났는데도 히터가 나오지 않을 땐 냉각수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오늘 살펴본 주의사항들을 잘 기억하면서 안전한 운행하시길 바랍니다!](https://kids.hyundai.com/upload/image/IM/201231_car_img09_201231092611.jpg)
소중한 자동차를 더욱 안전하게, 오래 운행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데요.
출발 전 예열과 와이퍼 세워두기, 히터를 통한 성에 제거 등
몇 가지만 기억한다면 차량 손상과 고장을 방지할 수 있겠죠?
오늘 살펴본 주의사항들을 잘 기억하면서 안전한 운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