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세상을 하얗게 뒤덮으며 눈사람, 눈썰매 등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눈!
하지만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면 교통체증, 건물 붕괴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상황별 안전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폭설이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오는 자연현상으로 대설과 같은 말인데요.
폭설이 오게 되면 도로와 지붕 등에 눈이 쌓여 건물 붕괴 및 교통사고가 날 수 있으며,
빙판길로 인한 낙상·골절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설과 관련된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기상청의 대설특보 발표 기준에 따르면 24시간 이내
눈이 5cm 이상 쌓일 경우가 예상될 때는 대설 주의보를,
20cm 이상(산간지역은 30cm) 쌓일 경우는 대설 경보를
발령해 각종 위험 상황에 대비하도록 하죠.
이외에도 폭설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상황별 안전수칙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내 집 앞과 지붕, 차량의 눈은 빠르게, 미리미리 치웁니다.
쌓인 눈에 찬바람이 더해지면 미끄러운 빙판길이 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 앞의 눈은 꼭 치워야 하죠.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로 지정하기도 했는데요.
낮 시간엔 눈이 그친 후 4시간 이내, 밤 시간엔 다음날 오전 11시 전까지
(단, 1일 내린 눈이 10cm 이상일 경우 24시간 이내) 치워야 합니다.
또한, 집 주변 빙판길에 모래나 염화칼슘을 뿌려주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경우,
낙상 및 골절 위험이 있어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어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동상, 저체온증 등의 한랭질환에 대비하여
내복을 포함해 옷을여러 겹으로 겹쳐 입고 장갑과
목도리를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땐 가급적 휴대전화 사용을 피하고,
위험 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눈에 젖은 도로는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사고가 날 수 있어
횡단보도를 건널 땐 차량이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한 뒤 건너야 하죠.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엔 교통체증 및 사고를 대비해 가급적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 시엔 꼭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아봤는데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기상 예보를 꾸준히 확인하고,
집 앞의 눈을 치우는 등 미리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안전수칙을 꼭 기억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키즈현대 견해와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