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물환경

2019-07-05
장마철 수질 오염의 주범! 비점오염원의 종류와 저감 방안 알아보기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수질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장마철에 대비해 비점오염원의 종류부터 대책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비점오염원은 무엇일까?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비교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비교 표 - 배출원, 오염 물질, 특징 확인 가능
점오염원 비점오염원
배출원 가정, 공장, 분뇨 처리장 도시, 도로, 농지, 공사장
오염 물질 가정 하수, 공장 및 축산 폐수 토사, 비료, 박테리아, 기름 등
특징 인위적 배출 지점 명확 처리 효율 높음 인위적, 자연적 배출 지점 불명확 처리 효율 낮음

출처 : 환경부

수질 오염원은 발생 지점의 성격에 따라
점오염원(Point Source Pollution)과 비점오염원(None Point Source Pollution)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선 점오염원은 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지점이 명확한 배출원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점오염원으로는 가정, 공장, 분뇨 처리장이 있는데요.
배출 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점오염원은 기상 변화에 영향을 덜 받으며, 상대적으로 관리 및 처리가 쉽습니다.
비점오염원은 발생 장소와 시기가 불분명한 배출원을 뜻하는데요.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 평소 땅 위에 쌓여 있는 오염 물질이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됩니다.
배출 지점이 불분명한 비점오염원은 관리 및 처리가 어려운데요.
또한 장마 및 태풍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타 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이 높습니다.

비점오염 물질의 영향은?


비점오염 물질의 영향 : 빗물 등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갈 경우 수질 오염 유발

다음으로 비점오염 물질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질소와 인 등으로 구성된 비료는 대표적인 비점오염 물질인데요.
평소에는 농경지 및 골프장 등에 쌓여 있다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가 수질 오염과 녹조 및 적조현상을 유발합니다.
논이나 밭에서 나오는 잉여잔재물도 빗물에 의해 수질을 오염시키기도 하는데요.
한편, 흙과 모래를 뜻하는 토사에는 중금속, 탄화수소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해양 생물의 성장, 호흡, 생식 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름은 적은 양으로도 해양 생태계에 큰 피해를 끼치는데요.
세차 및 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죠?
이 외에도 동물의 배설물, 도시 폐기물과 하수도에서 주로 검출되는 박테리아 또한 비점오염 물질 중 하나입니다.

생활 속 비점오염 줄이는 방법은?


생활 속 비점오염 줄이는 방법
  1. 산책 시 반려 동물 배변 수거하기
  2. 도로 근처 빗물받이에 쓰리게 버리지 않기
  3. 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농 퇴비 사용하기
  4. 세차는 반드시 세차장에서 하기
  5. 음식물을 계곡이나 하천에 버리지 않기

환경부에서는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해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계획을 담은
‘비점오염원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 및 태풍 등에 대비해 금년에는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점오염원 관리주간’을 운영하는데요.
라디오 캠페인과 간담회 그리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하천변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반려 동물과 산책할 때는 비닐봉투 등을 챙겨 배변을 꼭 수거해주세요!

그리고 도로 근처에 있는 빗물받이에는 절대 껌과 휴지 등의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됩니다.
또한 과도한 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농 퇴비를 사용한다면 비점오염을 조금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세차는 세차장에서 해야 하며 계곡이나 하천에 음식물을 절대 버려서는 안 됩니다!

비점오염을 줄이는 새로운 대안 ‘저영향 개발’


나무 여과 상자 : 가로수 밑으로 물이 스며들 수 있게 돕는 저영향 개발 기법 - 사진 출처 : 청주시 공식 블로그

저영향 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을 아시나요?
1990년 미국에서 개발된 저영향 개발은 빗물을 아스팔트 포장 등을 따라 하천으로 직접 흘려보내지 않고 땅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기술인데요. 이를 통해 오염물질은 자연 친화적으로 정화되어 지하수로 머물게 됩니다.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를 유지하는 저영향 개발은 비점오염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저영향 개발 기법으로는 가로수 밑으로 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나무 여과 상자’. 기존의 녹지 공간 혹은
화단 등을 활용해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 재배 화분’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광장, 주차장 등에 다공성 포장재를 사용해 빗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투수성 포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마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비점오염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발생 장소와 시기를 파악하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수질 오염을 발생시키는 비점오염원!
하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쌓인다면 지구의 수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