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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가뭄과 홍수, 어떤 게 더 위험할까? 대니 : 가뭄이 위험해! 현이 : 아냐~ 홍수가 더 위험해!

비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을 공급해 줍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거나 너무 적게 내리면 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자연환경과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는 가뭄과 너무 많은 양이 내려서 발생하는 홍수 중에 과연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요? 대니와 현이가 각각 가뭄과 홍수에 대한 위험성을 주장하는데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생각해보아요.

가뭄과 홍수의 의미

가뭄과 홍수의 의미. 대니 : 가뭄은 건조해서 땅이나 강, 호수가 말라버리는 현상! 현이 : 홍수는 비가 많이 와서 하천이 범람하거나, 도시 침수, 산사태 등이 발생하는 것!

가뭄과 홍수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두 친구는 가뭄과 홍수의 정확한 의미를 서로에게 설명해 주기로 했어요.

대니 : “가뭄은 비나 눈이 내린 양 보다 대기 중으로 날아가 버리는 물의 양이 많아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될 때 주로 나타나게 돼. 땅이나 강, 호수 등이 말라버리는 현상을 가뭄이라고 보면 돼.”

현이 : “홍수는 장마 때문에 단기간 집중 호우가 내리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비 때문에 하천이 넘치거나 도시가 침수되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해.”

가뭄 VS. 홍수) 1라운드

가뭄 VS. 홍수) 1라운드. 대니 : 가뭄은 진행 속도가 느리지만 예측하고 대비하기 힘들어! 현이: 홍수는 순식간에 찾아오고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대니와 현이, 두 친구는 본격적으로 각자 가뭄의 위험성과 홍수의 위험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대니 : “가뭄은 참 위험해. 다른 자연재해와 달리 가뭄 현상이 일어나기까지 짧게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지. 하지만 한번 가뭄 증상이 심각해지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거든. 가뭄이 오면 다른 지역에서 물을 얻어와야 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과 갈등을 겪는 경우도 많아. 또 가뭄은 보통 넓은 지역에 동시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통 받게 돼. 그런데 정말 큰 문제는 뭔지 알아? 어디에 발생할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대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야.”

현이 : “나는 홍수가 더 위협적인 것 같은 걸! 가뭄은 천천히 오지만 홍수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이 돼. 장마철에는 일주일 사이에 일 년 동안 내릴 강수량의 50%가 쏟아지기도 해. 또 태풍으로 인한 쓰나미 같은 경우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 버리거든. 예상치 못한 홍수 때문에 사람이 떠내려가기도 하고 전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긴다고. 그리고 산사태 때문에 도로나 다리, 건물이 무너져서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하지. “

가뭄 VS. 홍수) 2라운드

가뭄 VS. 홍수) 2라운드 대니 : 가뭄의 피해는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홍수 피해는 일시적이지만 큰 피해를 주는 걸~

대니 : “그런데 홍수의 피해는 일시적인데 비해 가뭄 피해는 매우 오래갈 수밖에 없거든. 우선 물은 먹고, 씻고, 빨래하고, 우리가 쓰는 많은 제품을 만드는데도 쓰이잖아. 그런데 이 모든 걸 하기가 힘들어지지.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나 밀 같은 곡물을 생산하기도 어려워져. 이뿐만 아니라 건조해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산불로 몇십 년, 몇백 년 동안 자란 나무들을 잃게 되면 다시 숲이 자라는데 몇십 년 이상이 걸리는 걸.”

현이 : “홍수 역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기도 해. 논이나 밭이 물에 잠겨버리면 농사를 망치는 건 가뭄이나 홍수나 같다고. 홍수의 피해는 일시적이지만 그 피해 규모가 큰 편이야. 농약과 중금속으로 오염된 땅에서 흘러나온 물질이 건강한 토양들을 한꺼번에 모두 오염시키기도 하거든. 사람도 마찬가지로 물에 쓸려온 각종 병균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어.”

대니와 현이는 가뭄과 홍수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뭄과 홍수는 모두 인간과 자연환경에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인데요. 여러분은 가뭄과 홍수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각자의 의견을 가까운 친구와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