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현대자동차는 매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상상 속 모빌리티 그림을 모형, 2D, 3D로 구현해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모터쇼!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작품 공모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에도 많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을 제출했답니다.
그중 특별상을 수상한 다섯 작품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북극 사람들은 썰매 모양의 자동차, 다리를 잃은 동물에게는
점프할 수 있는 자동차가 꿈의 모빌리티일 수 있어요”

안희수 어린이의 작품은 모두의 꿈을 실현해 주는 아바타 자동차입니다.
이 자동차는 아티스트처럼 유연하고 독창적으로 자신의 모빌리티를 설계할 수 있죠.
특히, 안희수 어린이가 사람과 동물, 모두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자동차를 떠올렸다는 점에서 아이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동물도 가족이잖아요! 구조해서 행복하게 살아야죠”

이해인 어린이의 작품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 동물들을 구조해 주는 모빌리티인데요.
캡슐로 동물을 보호해서 안전하게 구조하는 기능이 있답니다.
이해인 어린이는 작년 호주 산불과 이번 여름 태풍을 겪으며 이러한 생각을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의 마음이 전달되는 작품입니다.

“바닷속과 바다 위를 넘나들면서 바다 동물들도 만나고,
바다가 유명한 나라에도 놀러 갈 거예요.”

허예나 어린이의 작품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글램핑을 할 수 있는 모빌리티입니다.
반려견 쿠키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장소가
흔치 않기 때문에 떠올린 발상이라고 하는데요.
허예나 어린이의 뛰어난 창의력과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지난번엔 Fish Car가 더 많이 잡았지만 오늘은 내가 꼭 이길 거예요.”

최레오 어린이의 작품은 알아서 낚시를 해주는 인공지능 캠핑카인데요.
‘Fish Car’버튼을 누르면 앞에는 물고기 입이 나오고 뒤에는 낚시 용품이 나와 편리하답니다.
캠핑카와 함께 낚시 대결을 하고 싶다는 상상 속에서
최레오 어린이의 순수한 꿈과 희망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밑에 있는 구멍에서 밧줄이 나와 동물과 사람을 구하고
어디든지 교통체증 없이 갈 수 있어요.”

변용주 어린이의 작품은 비행기처럼 날 수도 있고
배처럼 물에 뜰 수도 있는 만능 로봇 소방차입니다.
로봇의 손가락에서는 물을 뿜고 문어처럼 동물과 사람을 흡착해 구조하는데요.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변용주 어린이의 정의로움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여
오프라인 전시가 아닌 온라인 전시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실제 모형으로 제작했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증강현실 콘텐츠(AR)'로 제작되어 1~4회 대회 우수작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나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다음달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 (kidsmotorshow.com)에서 만나보세요!

지금까지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수상작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작품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셨나요?
아이들이 꿈꾸는 모빌리티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루빨리 상상이 실현되는 시대가 열리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