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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량 관리법

2019-12-09
겨울에 더 자주 서려요! 김 서림 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

자동차 유리에 물방울이 맺히는 김 서림!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심한 겨울철에 더 자주 발생하는 김 서림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충돌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김 서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키즈현대와 함께 살펴볼까요?

김 서림이 발생하는 이유는? 김 서림 발생 원인 : 차량 내외부의 온도 차이로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창문과 만나 수증기 맺힘

자동차의 김 서림 현상은 차량 내외부의 온도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이슬점(수증기가 응결하기 시작하는 온도)
이하의 물체를 만나면, 물체에 물방울이 맺히게 되는데요.
만약 자동차 안의 온도가 밖보다 더 높다면,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유리와 만나 안쪽 유리에 김이 서립니다.
반대로 에어컨 사용 등으로 외부의 온도가 더 높은 여름철에는 바깥 유리에 물방울이 맺히겠죠?
이러한 이유에서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료 안쪽에 물방울이 맺히고,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료의 바깥쪽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김 서림 예방법 ① 내외부 온도 조절 내외부 온도 조절 : 외부 공기를 유입하거나 에어컨을 작동 시켜 차량 내외부 온도 맞추기

김 서림은 차량 내외부의 온도 조절을 통해 예방해야 하는데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창문 또는 선루프를 열어 내외부의 온도를 맞추는 것입니다.
만약 문을 열기 곤란하다면 ‘외부 공기 유입 기능’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해당 버튼을 누르면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서, 환기와 온도 조절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황에 맞게 에어컨 및 히터를 작동한다면 온도가 맞춰져 김 서림을 예방할 수 있겠죠?

김 서림 예방법 ② 편의 기능 사용 편의 기능 사용 : 내부 온도를 22~24°C로 자동 조절하거나 겨울철에는 서리 제거 기능 이용하기

매번 달라지는 외부 온도를 맞추기 어렵다면 ‘자동 조절 기능’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합니다.
자동 조절 버튼(AUTO)을 누르고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내부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데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내부 온도는 22~24°C가 적당합니다.
이 외에도 김 서림이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서리 제거 기능’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서리 제거 버튼을 누르면 외부 온도에 맞게 에어컨이 자동으로 작동해 창문에 김이 서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김 서림 예방법 ③ 다양한 소품 활용 다양한 소품 활용 :  김 서림 방지 제품 또는 따뜻한 물과 5:5로 섞은 비눗물로 창문 닦기

온도 조절 또는 창문 열기 등의 방법으로 김 서림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소품을 활용해도 좋은데요.
가장 먼저 시중에 판매되는 김 서림 방지 제품은 차량 유리에 얇은 막을 형성해 김 서림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만약 해당 제품이 없다면 집에 흔히 찾을 수 있는 비누를 이용해도 좋은데요.
가장 먼저 따뜻한 물과 비누를 5:5로 섞습니다.
그리고 비눗물을 분무기에 담아 창문에 뿌린 뒤에 수건으로 닦아내면 되는데요.
비누에 함유된 계면 활성제가 유리에 코팅막을 형성해 김 서림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샴푸, 주방 세제를 이용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 서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김 서림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아주 위험한 요소인데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잘 기억한다면 올겨울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