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심청 해상안전 편>
옛날 어느 한 마을에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하는 심봉사와 심성이 착한 딸, 효녀 심청이 살고 있었어요.
심청: “아버지, 왜 이렇게 식사를 못하세요?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세요?”
심봉사: “아이고~내가 정신이 나갔지..눈을 뜰 수 있다기에 부처님께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겠다고 약속을 했지 뭐냐~”
걱정하던 심청은 마을 사람들에게 공양미 삼백 석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되었어요.
마을 사람들: “바다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면 거센 파도와 바람이 잠잠해진다는 풍습이 있어서 제물로 바칠 사람을 찾는 중이라네..”
심청: “그게 정말인가요?”
이 소식을 들은 심청은 뱃사람들에게로 가서 말했어요.
심청: “저..공양미 삼백 석만 주시고, 저를 데려가 주세요!(흑흑..)”
바다에 빠지기로 한 심청은 결국 심봉사를 혼자 두고, 배에 오르게 됐어요.
뱃사람들: “자, 이제 출발합시다!출~발!”
그런데 갑자기 바다에 태풍이 몰아치더니, 물살이 거센 파도가 일어났어요.
뱃사람들: “아악~다들 조심해!태풍이 몰아친다!!”
결국 강한 태풍으로 배가 뒤집히려 하자 심청은 구명조끼를 꺼내 착용 법을 알려주었어요.
심청: “모두 저를 따라 구명조끼를 입으세요!”
하지만 이미 바다에 빠진 뱃사람들이 있었어요.
뱃사람들: “사람 살려~사람 살려~”
심청: “어서 구명보트에 올라타세요!”
심청은 구명보트를 내려보내 뱃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어요.
심청은 뱃사람들에게 자연재해로 인한 해양 사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었어요.
심청: “우선, 배에 오르면 배의 구조와 비상구 위치, 구명조끼와 비상벨의 위치를 미리 알아두세요!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구명조끼를 챙겨 갑판으로 대피합니다.”
뱃사람들: “아~그렇구나~”
뱃사람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심청에게 공양미 삼백 석을 주어 집으로 돌려보내 주었어요.
그리고,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풍습을 없애고, 해양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여 해양 사고를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해양 안전 수칙으로 해양 사고에 대비하세요!
현대자동차 어린이 안전•환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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