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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교통법

2019-03-11
표지판 속 그림은 무슨 의미일까? 도로 위 표지판 제대로 읽는 법!

도로 위 표지판에는 다양한 모양의 표식이 있는데요.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해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로 위 표지판 속 표식이 갖는 의미를 준비했는데요. 그럼 지금 바로 자세히 알아 볼까요?

표식 읽기 ①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도로별 표식 1 - 고속도로 : 빨간색과 파란색 바탕의 방패 모양(중앙에 위치한 숫자는 해당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 - 일반국도 :  파란색 타원형(중앙의 하얀색 숫자는 해당 도로의 노선 번호)

‘도로법’에 따르면 ‘도로’는 ‘고속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특별시도·광역시도’. ‘지방도’ 등으로 나뉘는데요. 모든 도로는 표지판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고유의 표식을 갖습니다. 그렇다면 고속도로를 나타내는 표식은 어떤 모양일까요? 바로 빨간색과 파란색 바탕의 방패 모양인데요. 표식 중앙에 위치한 숫자는 해당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를 뜻합니다. 일반국도를 나타내는 표식은 파란색 타원형인데요. 중앙의 하얀색 숫자 또한 고속국도와 마찬가지로 해당 도로의 노선 번호를 의미합니다.

표식 읽기 ② 특별시도·광역시도와 지방도

도로별 표식 2 - 특별시도·광역시도 : 하얀 육각형 혹은 팔각형에 파란색 숫자(해당 도시의 주요 도로망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 지방도 : 노란색 사각형에 파란색 숫자(도(道) 또는 특별자치도의 관할 구역에 있는 도로)

‘특별시도·광역시도’는 해당 도시의 주요 도로망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인데요. 특별시도·광역시도의 표식은 하얀 육각형 혹은 팔각형에 파란색 숫자로 구성됩니다. ‘지방도’는 도(道) 또는 특별자치도의 관할 구역에 있는 도로를 뜻하는데요. 지방도는 노란색 사각형에 파란색 숫자로 구성된 표식을 갖습니다. 이 외에도 교통 표지판 속 다양한 표식을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키즈현대의 지난 콘텐츠 <고속도로 표지판 제대로 알기! IC, JC의 차이와 고속도로 표지판 읽는 법>을 참고해 주세요!

노선 번호 ① 간선 및 보조 노선

간선 노선의 노선번호 : 남쪽과 북쪽을 잇는 간선 도로의 노선 번호 끝자리는 '5', 동쪽과 서쪽을 잇는 경우에는 '0'

표식에 적힌 ‘노선 번호’는 어떻게 정할까요? 노선 번호는 도로의 기능과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도로는 기능에 따라 ‘간선 노선’. ‘보조 노선’. ‘지선’. ‘순환 노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선 노선은 해당 노선에서 중심축이 되는 도로인데요. 간선 노선에서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구간은 노선 번호 끝자리에 ‘0’,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경우에는 끝자리에 ‘5’가 부여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남과 북을 잇는 대표적인 간선 노선인 ‘서해안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는 ‘15’입니다. 또한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간선 노선인 ‘영동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는 ‘50’입니다. 하지만 남과 북을 연결하는 간선 노선인 ‘경부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라는 상징성을 기념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노선 번호가 ‘1’입니다. 보조 노선은 간선 노선의 축을 담당하는 도로를 말하는데요. 보조 노선에서 동~서를 잇는 구간은 노선 번호 끝자리가 ‘짝수’, 남~북을 잇는 구간은 ‘홀수’가 됩니다.

노선 번호 ② 지선과 순환 노선

지선의 노선 번호 : 지선의 노선 번호 앞 두 자리는 간선 및 보조 노선의 노선 번호를 따르고 마지막 숫자는 해당 도로의 방향에 따라 결정

‘지선’은 간선 노선과 보조 노선에서 곁가지로 뻗어 가는 도로인데요. 지선의 노선 번호는 세 자리 숫자로 구성됩니다. 그 중 앞에 있는 두 자리 숫자는 지선의 줄기가 되는 간선 혹은 보조 노선의 노선 번호를 따르는데요. 마지막 끝자리는 지선의 방향에 따라 동~서는 ‘짝수’, 남~북은 ‘홀수’가 됩니다. 지선인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경우 노선 번호가 ‘153’인데요. 여기서 앞에 있는 두 자리 숫자가 ‘15’인 이유는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간선 도로인 ‘서해안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가 ‘15’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과 북을 연결하기 때문에 끝자리 숫자는 ‘3’이 됩니다. 대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순환 노선’ 또한 세 자리 숫자로 이뤄지는데요. 노선 번호는 해당 지역의 ‘우편번호 첫 자리’와 ‘00’을 결합해 구성됩니다.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예를 들면, 서울특별시의 우편번호 ‘100’의 첫 자리 ‘1’과 ‘00’이 합쳐져 노선 번호가 ‘100’이 됩니다. 일반국도 또한 고속도로의 노선 번호 체계를 따르며, 우리나라 국도의 노선 번호는 1~99번까지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로 위 표지판 속 표식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도로의 종류와 방향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표식을 잘 알고 있다면 목적지에 조금 더 쉽게 도착할 수 있을 텐데요. 오늘 알려드린 표식과 노선 번호의 의미를 정확히 숙지해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