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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놀이안전

2012-11-27
첨벙. 물놀이는 조심조심 #.1 해수욕장. 백사장과 붙어있는 주차장에 바다네집 자가용이 선다. 바다 : (수영복 가방을 들고 차에서 내리면서) 이야! 바다다! 하늘 : (누나를 지나쳐 앞으로 달려가며) 우와 바다다! 엄마 : (뒤따라 나오면서) 얘들아. 뛰면 안돼 아빠 : (하늘이와 똑같이 소리지르면서) 우와! 바다다! 엄마 : (아빠를 보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여보. 당신이 애들보다 흥분하면 어떻게 해요! 바다 : (수영복가방을 들고 주위를 보면서) 탈의실? 탈의실 어디있지? 하늘 : (주차장 바로 앞 백사장에서 옷을 벗으면서) 헤헤! 난 미리 안에다 입고 왔지롱! 바다 : (그런 하늘이를 보면서) 야아~ 하늘이 너 왜 그렇게 급해! (뒤에 있는 아빠를 보면서) 아빠! 하늘이 좀 말려요. 저럼 준비운동도 안한다구요 아빠 : (바다의 뒤에서 하늘이랑 똑같이 안에 수영복을 입은 상태에서 겉옷을 벗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이럼 빠르고 좋지 뭐. 하늘 : (옷과 신발을 마구 던져버리고 수영복만 입고 바로 백사장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이렇게 달려가는게 준비운동이지! 아빠 : (하늘이랑 같이 백사장으로 달려간다) 우와! 준비운동 끝! 하늘 : (백사장을 뛰어가다가 아빠랑 함께 화들짝 놀란다) 아얏! 아빠 : (하늘이랑 동시에 화들짝 놀란다) 아얏! 엄마 : (바다와 함께 아빠와 하늘에게 달려가며) 무슨 일이예요? 아빠 : (발바닥에 난 작은 상처를 보여주면서) 모래사장에 뭐가 있어. 하늘 : (발바닥을 들면서 아파한다.) 엄마 : (바닥의 모래를 치우자 아래에서 날카로운 병뚜껑이 나온다) 바닥이나 모래사장에는 이런 날카로운 물건이 있을수 있어요. (아빠와 하늘이에게 신발을 내밀며) 그러니까 신발을 꼭 신어야 해요. 바다 : (신발을 신고 물로 달려가려는 아빠와 하늘을 잡으며) 잠깐! 아빠랑 하늘이 바닷가에서 물놀이 안전수칙은 알고 있어요? 첫번째 방금 같은 일이 안생기게 신발은 꼭 신어야 해요. (가방에서 썬크림을 꺼내 주면서) 둘째 해변은 햇볕이 강해서 화상을 당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선크림을 바르고 오래 햇볕에 있으면 안돼요 하늘 : (선크림을 바르면서) 쳇! 누나랑 엄마는 재미없어! 아빠 : (선크림을 바르면서) 우리딸 실망이다. 아빠는 이렇게 재미없는 딸로 키운 기억이 없는데. 바다 : (달려가는 아빠와 하늘에게 소리친다) 셋째 파도에 휩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하늘 : (바다로 달려가면서) 에이 몰라몰라. 아빠 : (하늘과 같이 달려가면서) 에이 몰라몰라. 하늘 : (아빠와 함께 그대로 바다에 뛰어든다.) 이야!! 재밌다!! (멀리서 거대한 파도가 오는걸 보고는 아빠에게.)아빠 저거! 아빠 : (파도를 보며) 우와 재미있겠다! 엄마 : (소리친다) 여보 위험해요! 아빠 : (하늘을 안고서) 뭐? (그래서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버리는 아빠와 하늘)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장면전환) #.2 해변. 파도소리와 함께 화면이 점점 밝아진다. 엄마 : (바다와 함께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아빠 : (하늘이와 함께 모래사장에 누워 있는 상태로 정신을 차린다) 응? 뭐야? 안전요원: (아빠와 하늘을 보면서) 그런 큰 파도에 휩쓸리시면 큰일이 날수 있습니다. 바다 : (화난 표정으로) 인명구조요원 아저씨가 안계셨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요! 제가 말했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아빠 : (하늘이와 함께 시무룩해 하며) 쳇! 그럼 재미없는데. 안전요원: (아빠와 하늘이를 보며) 해변에서 즐겁게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 역시 중요합니다. 따님의 말대로 안전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보호하는게 가장 좋겠죠. 하늘 : (아빠와 함께 안전요원에게) 예. 알겠어요. #.3 승용차 안. 집으로 돌아오는길. 다들 피부가 검게 그을려 있다. 엄마 : (뒤에 있는 하늘이를 보며) 하늘아. 누나 말대로 하니까 안전하게 놀 수 있었지? 하늘 : (고개를 끄덕이면서) 응. 앞으로 안전수칙은 꼭 지킬께. 아빠 : (귀찮다는 표정으로) 해수욕 한번 하는데 뭔 그런 규칙이 많냐? 귀찮으니까 다음에는 그런거 없는 계곡이나 수영장으로 갈까? 바다 : (아빠를 노려보며) 아빠. 강이나 계곡, 수영장은 사고가 없고 안전수칙이 없을 것 같아요? 아빠 : (놀라며) 뭐? 그런데도 안전수칙이 있어? 바다 : 강이나 계곡에서의 안전수칙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고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첫번째 물살이 센 곳은 절대로 들어가면 안돼요 (계곡물에 떠내려가는 신발을 주우려고 물에 들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두번째 신발이나 물건이 떠내려가면 반드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해요. (아래 계곡에 있는 바다는 즐거워하지만, 윗쪽 계곡물에 있는 하늘이는 추워하는 그림을 배경으로) 세번째 위치에 따라 급격한 수온 차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물속에서 와들와들 떨고 있는 하늘이를 배경으로) 네번째 몸이 춥게 느껴지면 바로 물밖으로 나와서 쉬어야 해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바다와 하늘) 수영을 잘못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해요. (신발을 들면서) 그리고 어디에서나 신발을 신고 있는건 기본이구요. 아빠 : (생각하는 표정으로) 그럼 수영장은? 바다 : 수영장에서도 안전수칙은 있죠. (문에 손이 끼어서 아파하는 수영복 입은 하늘을 배경으로) 문을 열고 닫을 때 손이나 발을 조심해야 해요. (바닥에 미끄러지는 하늘이를 배경으로) 바닥이 미끄러우니 뛰어서는 절대로 안돼요. (과자를 먹으며 물속에 들어가는 하늘이를 배경으로) 음식을 먹고 바로 물에 들어가면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데요. 그러니까 하면 안되는거죠. 하늘 : (바다에게) 누나. 난 조심하는데 친구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 바다 :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 물에 들어가는 하늘이를 배경으로.) 그럴땐 절대로 함부로 물에 뛰어들어서는 안돼! (배경에 크게 X표시가 되면서.) 하늘 : (놀라며) 친구가 위험한데도? 바다 : (하늘이에게) 수영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는건 인명구조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거야. 함부로 했다가는 빠진 사람도, 구하려는 사람도 위험해져. 바다 : (핸드폰으로 신고를 하는 하늘이를 배경으로) 그러니까 물에 들어가지 말고 인명구조요원이나 주변 어른들에게 알리고 119에 신고를 해야 해. (튜브를 던지는 하늘이를 배경으로) 레스큐 튜브, 구명조끼가 있으면 그걸 친구에게 던져주는거야. (옷으로 만든 끈에 페트병을 묶어서 던지는 하늘) 그런게 없다면 옷을 모아 하나의 줄모양으로 만들고 거기에 물에 뜨는 페트병이나 슬리퍼를 끝에 묶어 던져야해. 하늘 : (심각한 표정으로) 우와. 정말 물놀이는 힘든거구나! 엄마 : (웃으며) 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 조심하는거지. 아빠 : (웃으며) 그래. 이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도 알고, 사고 대처법도 알았으니 이번 여름에는 또 즐겁게 놀러 가자! 바다 : (하늘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예! (얼굴 원모양으로 클로즈업 되면서) 우리 친구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되도록 안전수칙을 잘 지킬 것을 약속해요. 안녕 중간 삽입 O. X문제 1. 수영장에서 물놀이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수영장 바닥은 미끄러워서 뛰어다니면 매우 위험합니다. 음식을 바로 먹고 물놀이를 해야 더 잘할 수 있습니다. O(효과음 삽입) X (효과음 삽입) 선택시 : 잘했어요. 너 정말 똑똑하구나 선택시 : 저런! 틀렸어요. 다시 한번 해 봐요 (나래가 끝나면 다시 문제로 이동) (나래 끝나면 동화 계속 진행) 2. 바닷가에서 안전한 물놀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다 멀리까지 수영해서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햇볕에 너무 오래 있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X(효과음 삽입) O(효과음 삽입) 선택시 : 저런! 틀렸어요. 다시 한번 해 봐요 선택시 : 잘했어요. 너 정말 똑똑하구나 (나래가 끝나면 다시 문제로 이동) (나래 끝나면 동화 계속 진행) 등장인물 바다 : 초등학교 5학년의 여자아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서 잘 안다. 하늘 : 바다의 동생으로 초등학교43학년 남자아이. 개구쟁이 엄마 :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다. 아빠 : 덤벙거리고 빈틈이 많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한다. 첨벙! 물놀이 규칙을 알아요! #.1 tv(물놀이 사고 소식을 전함) 아나운서 :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오후 4시 20분경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고무 튜브 물놀이 중이던 손 모군(10세)이 파도에 의해 먼 바닷가로 떠내려가자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해 소리치며 구조 요청했으며, 해경 안전요원이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하였습니다. (바닷가에서 고무튜브에 몸을 싣고 떠내려가면서 두 손을 흔들며 소리치는 모습) 또, 북부해수욕장에서는 오후 1시 30분경 북부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 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명을 해경 안전요원이 수상오토바이를 동원해 구조하였 습니다. (물에 빠져 두 손을 흔들며 허우적거리는 모습) 이에 앞서 경기도 포천의 영편천에서는 오늘 오후 1시 20분쯤 하천을 헤엄쳐 건너던 초등학생 3명이 실종되어 근처에 있던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이들은 수영에 자신을 가지고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하천바닥이 갑자기 낮아진데다 물살이 세서 휘말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날 구조된 익수자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었으며, 물놀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1 집 안 초롱이 : (tv의 물놀이 안전사고 소식을 보고 걱정스러운 듯) 내일 아빠와 함께 계곡으로 물놀이 하러 가기로 했는데 저렇게 사고 나면 어쩌지? 아빠 : 너무 걱정하지 마라! 여름에 물놀이 할 때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사고없이 재미 있게 물놀이 할 수 있을거야 초롱이 : 물놀이 안전 수칙이요? 아빠 : (음식물 먹으면서 수영장물속으로 향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년에 네가 음식을 바로 먹고 물 속에 들어가 물놀이 하다가 위경련이 일어나서 큰일 날 뻔 하지 않았니? 초롱이 : (잠시 생각을 하더니)아~네! 맞아요. 그 때 바가 많이 아파서 물속에서 큰일나는 줄 알았어요. 아빠 : 그래. 그 때 네가 음식물 먹고 바로 물소게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어겼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던거야 초롱이 : 어? 제가 그 물놀이 안전수칙을 어겼던거여요? 그럼 아빠 다른 물놀이 안전수칙 어떤 것이 있어요?. 아빠 : (바닷가 물놀이 장면) 바닷가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고 (계곡에서 물놀이 장면) 계곡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고 또한 (수영장에서 물놀이 장면)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단다. 초롱이 : 아빠 안전수칙만 잘 알면 사고가 나지 않겠네요? 아빠 : (웃으면서) 물론 사고 발생율이 매우 낮아지지. 그렇다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란다. 초롱이 : 그럼 아빠! 사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해요? 아빠 : 물놀이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는 구하러 들어가지 말고 주변에 어른이나 안전요원에게 빨리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단다(물에 빠진 친구를 물가에서 놀라서 당황하며 주변에 요청하는 장면). 그럼 우리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수칙과 물놀이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