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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손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해 사고를 예방해요! (feat.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손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해 사고를 예방해요! (feat.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요즘 식당이나 마트, 엘리베이터 등에 자주 보이는 물품이 있습니다.
바로 ‘손소독제’인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손소독제는 마스크만큼이나
코로나 예방에 중요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손소독제도 올바른 사용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손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소독제 구입 방법 및 보관법 [손소독제 구입 방법 및 보관법]
                                                    - 구입 방법 : 알코올 함유량 60~80% 이상의 손소독제 구입
                                                    - 보관법 : 실온(1~30℃)에서 보관 /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

손소독제란 다양한 바이러스로부터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말하는데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손 위생 관련 지침 및
가이드라인'에서는 알코올 함유량 60~95% 정도의 손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손소독제 의약외품 표기]
            1. 손소독제 - 품목 : 의외약품(식약처) / 소관법령 : [약사법] 및 [의약외품 범위지정] / 사용 용도 : 손 및 피부의 소독
            2. 손세정제 - 품목 : 화장품(식약처) / 소관법령 : [화장품법] / 사용 용도 : 손 및 피부의 세정 또는 청결
            3.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 품목 : 식품첨가물(식약처) / 소관법령 : [식품위생법] 및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 사용 용도 : 식품용 조리기구 및 용기·포장 살균·소독
            4. 살균제 - 품목 : 살생물제품(식약처) / 소관법령 :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 사용 용도 : 가정,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의 환경 소득

하지만, 너무 높은 알코올 함유량은 오히려 소독력을 약화시키고,
피부를 손상시키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따라서 손소독제를 구매할 땐, 60~80% 정도의 알코올 함유량을 가지고 있는
손소독제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구입한 손소독제는 실온(1~30℃)에서 보관해야 하며,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또한 휘발성이 높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여름날 차 안에서 보관하면 안 됩니다.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

손소독제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세균 및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살균과 소독의 효과를 발생하여 감염병을 예방하는 원리이죠.
따라서 손소독제의 효과를 100% 얻기 위해서는 손바닥 전체에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
            1. 500원 동전 크기만큼 손바닥에 짜기
            2.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3.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4. 손가락을 깍지 끼고 손바닥을 문지르기
            5. 손을 서로 맞잡고 손가락 뒷면을 문지르기
            6. 엄지를 감아쥐고 회전하여 문지르기 (손을 바꿔서 진행)
            7. 손톱을 손바닥에 문지르기 (손을 바꿔서 진행)
            8. 완전히 건조 시키기

먼저 손소독제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짜 줍니다.
그다음으로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가락, 그리고 손톱 밑까지
전체적으로 골고루 접촉하도록 하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20~30초간 문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 피부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여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손소독제 안전사고 예방법

손소독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스프레이 형태의 손세정제가 TV 내부 고압선에 닿으면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손소독제액이 어린아이의 눈으로 들어가 각막에 화상을 입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안전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소독제 안전사고 예방법]
            1. 6세 미만의 아이들은 꼭 어른들과 함께 손소독제 사용하기
            2. 눈, 구강, 점막, 상처 등이 있는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하기
            3. 광범위하게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용할 경우 알코올 증기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니 깊게 들이마시지 않기
            4. 손소독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화기 근처에는 두지 않기

손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첫 번째 6세 미만의 아이들은
꼭 어른들과 함께 손 소독제를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 눈, 구강, 점막, 상처 등이 있는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 손소독제가 놓인 위치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에게 항상 손소독제 나오는 방향을 얼굴 쪽을 피해서 사용하도록 주의를 줘야 합니다.

세 번째 광범위하게 또는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알코올 증기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깊게 들이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에탄올 농도가 60% 이상인
손소독제는 화기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6단계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감염병 예방의 근본적인 방법은 바로 손 씻기인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은 바로 올바른 손 씻기라고 합니다.
실제로 손 씻기는 흐르는 물로만 씻어도 세균 제거 효과가 크기 때문이죠.
그러니 외출 후 집에 들어왔을 때는 손소독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손을 바로 씻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6단계]
            1.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2.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3. 손가락을 깍지 끼고 손바닥을 문지르기
            4. 손을 서로 맞잡고 손가락 뒷면을 문지르기
            5. 엄지를 감아쥐고 회전하여 문지르기 (손을 바꿔서 진행)
            6. 손톱을 손바닥에 문지르기 (손을 바꿔서 진행)

손을 올바르게 씻는 방법으로는 먼저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 후
손등을 손바닥과 마주 대고 문질러야 합니다.
다음으로 손깍지를 껴 손가락 사이를 문지르고,
두 손을 모아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문지른 뒤
손가락 끝을 반대편 손바닥에 손톱 밑까지 신경 써서
30초 이상 씻으면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 예방이 가능합니다.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모습

오늘은 우리의 일상에 들어온 필수품, 손소독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손소독제 보다 더 효과적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이지만,
만약 손을 씻을 상황이 안 된다면 오늘 배운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