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이 학생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 길 집으로 곧장 돌아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학교 놀이기구를 이용해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도 있죠. 요즘 초등학교에는 놀이기구와 운동기구들이 많이 생겨서 아이들이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어린이들의 놀이는 장난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어린이 손을 놓치는 순간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학교 시설물에서 떨어진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 번째, 몸무게 40Kg의 학생이 2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상황을 마네킹으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이번 안전사고로는 철봉에서 손이 미끄러져 머리가 먼저 땅에 닿아 목이 꺾이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어린이의 경우 약 6G의 중력가속도를 받게 되며, 대략 2400N의 충격력을 머리와 목이 그대로 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10Kg의 수박을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습니다. 수박도 6G의 중력가속도를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약 600N의 충격력을 받아 완전히 산산조각이 납니다. 실제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사소한 장난이 이처럼 큰 사고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