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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태풍의 장점부터 단점까지! 여름철 태풍의 모든 것

여름철 일기예보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태풍.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태풍은 우리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만이 아닌 많은 이로운 점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지금까지 몰랐던 태풍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대비 행동 요령 등 여름철 태풍의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해요!

태풍이란 무엇일까?

태풍 :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현상

태풍은 저위도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며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해 고위도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는 적도 근방과 극지방의 열적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한 자연현상 중 하나입니다. 태풍의 영어 단어 ‘Typhoon’은 폭풍우를 몰고 다니는 그리스 신화 속 괴물 티폰(Typhon)에서 유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기예보에서 ‘매미’, ‘장미’라는 이름을 자주 듣습니다.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2000년부터 14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태풍의 이름을 받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친숙한 이름으로 각 나라의 국민들에게 태풍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태풍에도 장점이 있다?

태풍의 장점 - 바다 속 산소 공급 - 지구의 열 순환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현상 중 하나인 태풍은 여러 장점을 갖는데요. 파도보다 거센 바람을 동반하는 태풍은 바닷물을 일으켜 해수를 순환시킴으로써 적조 현상을 없앱니다. 또한 바다 속에 산소를 공급해 해조류와 어류를 풍성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태풍의 강한 바람과 비는 대기 중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한편 해당 지역의 물 부족 현상을 일시적으로 해소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순환 과정에 큰 역할을 하는 태풍은 수증기를 포함한 상태에서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이동하는데요. 이를 통해 지구는 열의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태풍이 주는 피해는?

태풍이 주는 피해
  • 파랑·해일 : 항만 시설 파괴, 해난사고
  • 수해 : 산사태, 침수
  • 풍해 : 정전, 인명 피해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태풍의 강한 바람과 비는 지금까지 인류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MAEMI)’, 2007년 제11호 태풍 ‘나리(NARI)’, 2010년 제4호 ‘덴무(DIANMU)’, 제7호 ‘곤파스(KOMPASU)’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주로 파랑·해일, 수해, 풍해 등에서 비롯되는데요. 태풍이 몰고 오는 큰 물결인 파랑·해일은 항만시설 파괴와 해난사고를 유발합니다. 강한 비로 인한 수해는 산사태를 유발하고 여러 시설을 침수시킵니다. 한편 강한 바람의 풍해는 송전선 절단에 의한 정전과 인명 피해 그리고 가옥과 철탑 등의 시설을 파괴합니다.

지구온난화와 태풍

지구온난화와 태풍의 상관관계 - 태풍 크기 확대 - 강수량 증가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태풍의 크기가 커지고 동반하는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국 국립기상연구소 연구팀이 지구의 기온 상승을 가정하여 시뮬레이션한 결과 태풍의 크기가 커졌으며 이동속도는 느려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보다 훨씬 많은 습기를 품게 되어 강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국내 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에서도 현재 온실가스 배출 상황이 유지되는 가정 아래 발생하는 태풍의 변화를 기후모델로 예측·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태풍 생성의 빈도가 19.7개에서 20.7개로 5%가 증가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의 수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

태풍 대비 행동 요령
  • 내 지역의 정보는 미리미리 확인합니다.
  • 재난에 대한 위험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가족과 사전에 비상에 대비한 약속을 정합니다
  • 비상시 안전한 이동방법, 대피요령 등을 숙지해 둡시다
  •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사전에 준비합니다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태풍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확실히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거주하는 지역의 산사태, 해일, 저지대 등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다음 태풍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준비합니다. 또한 비상시 대피할 장소를 국민재난안전포털 혹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립니다. 비상시 전신주 혹은 변압기 등의 위험을 피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피로와 응급약품, 식수 등의 비상용품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에너지 불균형을 조절하는 자연현상 중 하나인 태풍. 하지만 그동안 태풍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도 사실인데요. 앞으로는 태풍에 관한 지식과 대비 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