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의 옆자리를 뜻하는 조수석!
이 자리는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자리입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조수석 탑승자의 배려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조수석에서 지켜야 할 매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①운전 중에는 내비게이션 조작을 도와주세요

운전을 하며 내비게이션을 직접 조작할 경우
집중력이 흐트러져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를 못 할 수 있는데요.
주행 중 목적지가 바뀌거나, 새로운 경로를 탐색해야 하는 경우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가 내비게이션 조작을 도와주세요.

사이드미러에 이물질이 묻거나, 비 오는 날 내부와 외부 온도 차이로
김 서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위험한데요.
정차했을 때 운전자의 손이 닿지 않는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를 닦아주세요.
그러면 더욱 안전한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자는 피로감이 높아지고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시 동승자에게도 책임의 일부가 있다고
법원이 판결한 적도 있는 만큼 동승자의 배려가 중요합니다.
운전자에게 대화를 걸어 주거나 졸음을 쫓아줄 수 있는 음료
또는 껌을 건네주면서 운전자가 졸음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또,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겠죠?

조수석에 탄 동승자가 대시보드나 창문 등에 발을 올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운전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면, 대시보드 하단에 있는 에어백이 팽창하면서
다칠 수 있으니 발은 발판에 올려 둬야 합니다.

모래사장이나 진흙 길을 걷고 난 후에 차에 그대로
탑승하게 되면 오염된 신발로 인해 시트가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또한 신발에 묻은 먼지가 차 안에 날릴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추후 운전자가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하고,
먼지들이 호흡기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승차 전 신발을 꼭 털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운전자 바로 옆자리인 조수석은 운전자의 집중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데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운전자를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조수석 매너들을 지켜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 모두 즐거운 드라이브가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