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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 이야기

2019-06-25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쏘나타의 진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자동차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1985년에 처음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그 이름을 이어오고 있는 국민 중형차‘쏘나타’입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디자인과 기능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30여 년 동안 꾸준히 발전한 쏘나타의 진화! 그 시간을 함께 되짚어볼까요?

30여 년 역사의 출발!1세대‘쏘나타Y’

1985년 1세대 쏘나타Y 이미지

지금으로부터 34년전인 1985년, 첫 번째 쏘나타 모델 ‘쏘나타 Y’가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쏘나타의 컨셉은 VIP를 위한 고급 승용차! 컨셉만큼이나 뛰어난 주행기능이 돋보였는데요. 높은 배기량과 5단 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국내 최초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주는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었습니다.

쏘나타 신화의 시작! 2세대 ‘쏘나타Y2’

1988년 2세대 쏘나타Y2 이미지

1988년에는 쏘나타 신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세대 쏘나타 ‘쏘나타 Y2’가 출시되었습니다. 수출 전략형 자동차로 만들어진 이 모델은 높은 상품 경쟁을 선보였는데요. 무엇보다 디자인에서 놀라운 혁신을 이뤄냈습니다.고급 중형차는 각진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날렵하고 둥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엔진 2.0L 버전의 경우최고속도가 175km/h에 이르렀고, 승차감 역시 매우 부드러웠는데요. 1989년,국내 전체 차종 통합 판매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중형차의 대중화를 이끌다!3세대 ‘쏘나타Y3’

1993년 3세대 쏘나타Y3 이미지

‘쏘나타Y3’는 가장 많이 사랑받은 쏘나타 모델 중 하나입니다. 출시 33개월 만에 약 60만대를 판매하면서, 중형차 대중화 시대를열었는데요.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나라 최초 에어백 탑재,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전자식 4단 자동변속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또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는데요. 이 같은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2년 연속 베스트셀러(1994년, 1995년)에 올랐습니다.

기술 독립 선언! 4세대 ‘EF 쏘나타’

1993년 4세대 EF쏘나타 이미지

‘EF쏘나타’는 자체 기술력을 끌어올린 의미 있는 모델입니다. 4단 자동변속기와 175마력의 2.5L 엔진을 독자 개발하여 적용했는데요. 이로써, 대한민국 중형차의 기술 독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날렵한 디자인과 당시 국산 중형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 운전석 파워 시트 등을 적용하였는데요. 승차감 역시 뛰어나, 패밀리 세단으로서 손색이 없는 모델이었습니다.

글로벌 중형차의 탄생!5세대 ‘NF 쏘나타’

2004년 5세대 NF쏘나타 이미지

독자기술로 만들어진 ‘NF쏘나타’는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모델입니다. 매끈한 선으로 이뤄진 외형,그리고품격과 개성을 동시에 갖춘 유러피안 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완성도 있는 디자인으로, 2005년에는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에서 진행하는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독자 개발한 엔진으로 시원한 주행감각까지 갖추고 있었는데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세계에 150만 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6세대 ‘YF 쏘나타’

2009년 6세대 YF쏘나타 이미지

여섯번째 쏘나타인 ‘YF쏘나타’를 설명할 때,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죠! 현대차의새로운 디자인 언어 ‘플루이딕스컬프쳐’를 적용하여, 당시 중형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는데요. ‘플루이딕스컬프쳐’란 유연한 역동성이라는 뜻으로,자연의 강한 생명력, 생동감, 역동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디자인 철학입니다.이를 통해, 패밀리 중형차의 점잖은 이미지에서 스포티한 이미지로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였는데요. 이 모델로, 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중국에서는 현대차 중형 모델 최초로, 10만대를 판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본질에 충실하라!7세대 ‘LF 쏘나타’

2014년 7세대 LF쏘나타 이미지

‘LF쏘나타’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모델이었습니다. 주행성능, 안전성과 같은 기본기가 강화되어 출시되었는데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확대하여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였고,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시험에서 자체 시험 결과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속과 중속에서 높은 힘이 발휘하도록 엔진을 개선하였는데요. 그로 인해 기존 모델보다 연비가 1.7% 향상되었습니다.

스마트한 신형 쏘나타!8세대 ‘DN8쏘나타’

2019년 8세대 DN8쏘나타 이미지

그리고 2019년 3월, 여덟번째 쏘나타 ‘DN8 쏘나타’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신형 쏘나타는 세단에 밝은 노란색 컬러를 적용하는 과감한 선택과 무게중심을 뒤쪽에 많이 둔 4도어 쿠페 스타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신형 쏘나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각종 첨단기술이 적용되었다는 건데요.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주행할 수 있는 ‘현대 디지털 키’, 운전자가 직접 타지 않아도 전·후진하여 주차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날씨나 뉴스 등 필요한 정보에 대해 물으면 대답해주는 ‘카카오 i 음성 비서’ 기능 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주행성능 역시 뛰어나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배출가스는 줄인 차세대 친환경 엔진 ‘스마트스트림’, 고속주행에도 진동과 소음이 적은 ‘3세대 플랫폼’을 적용했는데요. 이렇게 쏘나타는 또 다시 한 템포 발전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1세대에 이어 8세대에 이르기까지, 그 오랜 시간 동안 명성을 지켜낸 쏘나타! 안주하지 않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였기 때문인데요. 그 덕분에, 쏘나타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지금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국민 중형차, 쏘나타의 진화!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